방송인 송은이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에 공개된 '심리 상담받고 눈물 콧물 쏙 뺀 송쎄오'에서는 CEO 송은이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직원들은 송은이를 위해 그림 심리 검사를 준비했다. 15분 동안 열심히 그린 송은이는 "상담을 통해 얻고 싶은 건"이라는 질문에 "잘 늙는 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고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정성껏 상담 그림을 그렸고, 어린 시절의 질문에도 풍성하게 답했다. 상담사는 이를 토대로 송은이에 대해 "누군가의 표정, 말의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라며 "이로 인해 회사를 운영할 때 특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은이는 또 사업의 규모가 커진 것에 대해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다. 저는 월급쟁이가 꿈이었다. 평생 월급 500만 원 받는 게 꿈이었다"고 얘기하며 웃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에 공개된 '심리 상담받고 눈물 콧물 쏙 뺀 송쎄오'에서는 CEO 송은이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직원들은 송은이를 위해 그림 심리 검사를 준비했다. 15분 동안 열심히 그린 송은이는 "상담을 통해 얻고 싶은 건"이라는 질문에 "잘 늙는 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고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정성껏 상담 그림을 그렸고, 어린 시절의 질문에도 풍성하게 답했다. 상담사는 이를 토대로 송은이에 대해 "누군가의 표정, 말의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라며 "이로 인해 회사를 운영할 때 특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은이는 또 사업의 규모가 커진 것에 대해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다. 저는 월급쟁이가 꿈이었다. 평생 월급 500만 원 받는 게 꿈이었다"고 얘기하며 웃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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