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암표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연령대는 19~29세가 32.8%로 가장 높았으며, 30~39세는 25%, 40~49세는 25%, 50~59세가 19.2%, 60세 이상이 12.9%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암표를 구매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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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별로는 50만 원 이상 추가 금액을 지출한 직업은 학생이 유일했다. 20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은 전문직이 유일했으며,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은 전문직, 직장인, 학생, 기타 순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사기 피해 금액 역시 50만 원 이상은 19~29세가 20%로 유일함을 알 수 있다. 20만 원 이상 30만 원 미만은 19~29세 10.0%, 30~39세 30.0%, 40~49세 11.1%, 50~59세 50.0%로 암표 사기 피해는 온라인이나 SNS에 익숙하지 않은 50세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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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음레협은 암표 부정 거래 설문 조사를 통해 암표로 인한 아티스트 및 주최사의 피해 실태를 알렸으며 유튜브 채널 연투유TV에서 암표상을 직접 만나 매크로와 조직화된 실체를 파헤치고, 법무부를 통해 암표 법률 개정을 요청하는 청원을 제기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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