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제공=TV조선
‘나는 솔로-돌싱편'의 '10기 옥순'으로 알려진 김슬기와 '돌싱글즈3'의 출연자 유현철 커플이 '조선의 사랑꾼2'에 'NEW 사랑꾼'으로 합류한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초로 세계관을 초월해 이루어진 만큼 '초월 커플'이라고 불리는 두 사람. 이들은 첫 만남부터 당초 출연 프로그램이 달랐는데도 서로에게 끌리게 된 사연까지 전하며 로맨틱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tvN '2억9천' 프로그램에 출연해 2억 9천만원의 상금을 위해 분투했지만, 탈락한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하다. 돌싱끼리의 '재혼'이라는 쉽지만은 않은 미션을 단단한 사랑의 힘으로 헤쳐나갈 두 사람의 행보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만 볼 수 있는 리얼함과 함께 진정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합류한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는 4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와 함께 지난 시즌의 최성국 부부, 이수민, 원혁 커플이 등장한다. 새롭게 돌아오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극사실주의 다큐예능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결혼 과정'뿐 아니라 좀 더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확장판'이 될 전망이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 1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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