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도경수와 이광수는 들깨의 냄새를 맡고는 연신 감탄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 도경수, 김기방, 김우빈, 이광수는 마지막 촬영을 했다.

이날 멤버들은 들기름을 짜기 위해 들깨를 벴다. 그 외에도 잘 자란 꽃, 파, 가지, 파프리카 등의 작품들을 본 멤버들은 성공적이라면서 기뻐했다. 이광수는 "실패한 게 하나도 없네"라며 감탄했고, 김기방 역시 "지금 날씨가 벌레들이 없는 날씨인가 봐. 다 자라지 않았을 때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수박밭으로 향한 이광수, 김기방, 도경수는 수박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김기방은 "그래도 뭔가 있어야 하잖아"라고 실망했고, 제작진은 "옆집 사장님이 따셨대. 썩는다고 따서 아마 보관하고 계신 거 같다"라고 상황을 알려줬다. 수박을 받은 이광수는 "어머니 이게 뭐야. 너무 가벼워. 나 도저히 여기에 칼 못 댈 거 같아. 수박이 도경수야. 도경수박"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촬영 날, 밭으로 향하기 위해 멤버들은 하나둘씩 약속 장소에 모였다. 손에 밴드를 붙이고 등장한 김우빈은 "다쳤다. 설거지하다가 꽤 깊게 베였다. 피가 1시간 동안 안 멈췄다.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날달걀 안에 흰 막을 뜯어서 하면 지혈이 된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그 시간에 병원 갔겠다"라고 언급했고, 김우빈은 "그래서 그 막을 뜯어서 했는데 진짜 바로 지혈이 됐다"라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액션 찍다가 다친 줄 알았는데 설거지하다가 그랬냐"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멤버 중 도경수가 다소 늦게 도착하자, 이광수는 "지금 우리 30분까지 모이는 거 아니냐. 나 미치겠다, 진짜.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닌 거 같다"라며 도경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도경수는 바로 앞이라고 말했지만, 이광수는 "너 오늘 몇 시까지 모이는 거냐. 지금 몇 시냐. 몇백 명이 너 때문에 지금. 이건 진짜 아닌 거 같다. 깨 오늘 네가 다 털어라."이라고 강조했다. 도경수는 약속 장소에 다급하게 뛰어왔고, 김우빈도 "너 28분 늦으면 어떡하냐?"라며 보태기도 해서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밭에 도착한 멤버들. 그중에서 지난주 촬영으로 방문하지 못했던 김우빈은 잘 자란 작물들을 보고 연신 감탄했다. 김우빈은 "저거 색깔 진짜 예쁘다. 보라색 이거 이렇게 컸었나"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들깨를 털 준비를 하는 멤버들은 들깨의 냄새를 맡고는 고소한 향에 놀라워했다. 이광수는 "이건 그냥 깨 향이 아니다. 난 이게 만약에 향수로 나오면 바로 삽니다"라고 말했고, 도경수는 "이 향수 뿌리면 약간 섹시할 거 같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사진=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본.
들깨를 모두 턴 멤버들은 방앗간으로 향했다. 들깨 8kg에 들기름 7~8병이 나온다는 말을 들은 멤버들은 그간의 노고에 기뻐했다. 갓 볶은 깨를 맛본 이광수와는 "와 이거 어떡하냐 뜨겁게 먹으니까 진짜 맛있네", 도경수 역시 고소하다고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들기름병에 들기름을 담으며 "나의 장래 희망은 깻잎이다. 아낌없이 주는 깻잎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 깻잎으로 불러달라"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수확을 모두 마치고 김우빈은 "기대조차 안 하고 시작했는데 믿기 힘든 느낌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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