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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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12월 1일 넷플릭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좀비버스'는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진들이 좀비가 나타난 서울을 탈출해 대피선을 탑승하기 위한 과정을 그린 예능.

올해 8월 넷플릭스를 통해 '좀비버스'가 공개됐다. '좀비버스'는 공개 직후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 진입부터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국가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미술팀과 '킹덤' 좀비 액션 안무가 등 K-좀비 드림팀이 참여한 웰메이드 프로덕션과 여러 장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퀘스트들은 화면 밖의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공포 속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시선을 끌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제작을 확정 지은 '좀비버스' 시즌 2는 새로운 출연진들의 등장은 물론, 더 다채롭고 참신한 퀘스트와 함께 돌아올 예정. 그뿐만 아니라 좀비들의 능력치가 더 업그레이드되어 '좀비버스' 속에서 살아남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후문이다.

'좀비버스' 시즌 2는 유쾌하고 참신한 코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미는 오늘도 뚠뚠', '두니아'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박진경 CP와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의 문상돈 PD가 전작에 이어 의기투합한다. 이에 더욱 큰 스케일과 치밀한 구성으로 돌아올 '좀비버스' 새로운 시즌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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