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과 배인혁이 각각 편안함과 어색함이 교차한다.
29일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측은 오는 12월 1일 3회 방송을 앞두고 극과 극 온도차를 드러낸 이세영, 배인혁의 어깨 스킨십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지난 2회에서는 시공을 초월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조선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가 현대 강태하(배인혁 역)와 결혼식을 올리는 데 이어 동거에 돌입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집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동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술에 취한 박연우(이세영 역)가 강태하(배인혁 역)를 자신의 옆쪽으로 끌어당기는 모습이 담겼다. 살짝 동공이 풀린 박연우가 강태하의 손을 잡아당기자 강태하는 당황한 표정으로 박연우의 옆에 앉는다. 이어 박연우가 갑자기 강태하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자, 강태하는 긴장한 채 정면만 바라보는 정자세를 유지한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어색하면서도 미묘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조선 유교 걸 박연우가 술에 취한 이유는 무엇일지,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과 배인혁은 어깨 스킨십 투샷 촬영 전 박상훈 감독과 함께 대본을 정독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체크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이세영은 자연스럽게 술 취한 것을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몸에 힘을 뺀 연기를 선보였지만 배인혁은 여자와의 스킨십이 낯설기만 한, 굳은 연기를 펼쳐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이를 지켜본 스태프들은 "진짜 박연우, 강태하 그 자체다"라며 찬사를 쏟아냈다고.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진은 "이세영과 배인혁은 매번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연기로 모든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라며 "3회에서는 두 사람의 '착붙 케미스트리'가 두드러지는 장면들이 속출한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9일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측은 오는 12월 1일 3회 방송을 앞두고 극과 극 온도차를 드러낸 이세영, 배인혁의 어깨 스킨십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지난 2회에서는 시공을 초월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조선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가 현대 강태하(배인혁 역)와 결혼식을 올리는 데 이어 동거에 돌입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집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동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술에 취한 박연우(이세영 역)가 강태하(배인혁 역)를 자신의 옆쪽으로 끌어당기는 모습이 담겼다. 살짝 동공이 풀린 박연우가 강태하의 손을 잡아당기자 강태하는 당황한 표정으로 박연우의 옆에 앉는다. 이어 박연우가 갑자기 강태하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자, 강태하는 긴장한 채 정면만 바라보는 정자세를 유지한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어색하면서도 미묘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조선 유교 걸 박연우가 술에 취한 이유는 무엇일지,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과 배인혁은 어깨 스킨십 투샷 촬영 전 박상훈 감독과 함께 대본을 정독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체크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이세영은 자연스럽게 술 취한 것을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몸에 힘을 뺀 연기를 선보였지만 배인혁은 여자와의 스킨십이 낯설기만 한, 굳은 연기를 펼쳐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이를 지켜본 스태프들은 "진짜 박연우, 강태하 그 자체다"라며 찬사를 쏟아냈다고.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진은 "이세영과 배인혁은 매번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연기로 모든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라며 "3회에서는 두 사람의 '착붙 케미스트리'가 두드러지는 장면들이 속출한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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