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071389.1.jpg)
올해 결혼 14년차인 이수영은 결혼 전 임원희 같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애를 잘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모두 호감으로 오해했던 것.
이수영은 안부 문자에도 설렜다고 인정하며 “답을 엄청 꼼꼼하게 썼다. 질문이 오게 써야 한다고 해서 ‘너는?’ 그랬는데 답이 없었다. 나는 대기실 복도에서 ‘수영아 안녕’ 이래도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영은 “‘X맨’에서 유재석이 어깨를 잡으면서 ‘수영아’ 이러기에 이 오빠 나한테 단단히 빠졌구나 했다”고 착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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