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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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이 '최강야구 올스타전'을 통해 50일 만에 마운드에 선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6회에서는 '최강야구 올스타전' 후반부 경기가 공개된다.

'최강야구 올스타전' 전반부는 OBM(Old Boy Monsters) 팀의 투수 유희관과 YBM(Young Boy Monsters) 팀의 투수 선성권, 정현수의 호투로 한 점 차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YBM이 경기의 리드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송승준이 OBM 마운드에 오른다.

송승준은 "솔직히 너무 오랫동안 안 던져 게임 감각이 없어진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 50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송승준에게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또한 타석에도 오랜만에 선 송승준이 신재영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투타 대결을 펼친다. 신재영은 OBM 선배들의 야유를 뒤로한 채 송승준에게 엄청난 도발을 시전해 굴욕을 선사한다고.

급기야 송승준은 경기 중 머리가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 한참 동안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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