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민 /사진제공=신엔터테인먼트
이하민 /사진제공=신엔터테인먼트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드러머 이시국 역을 맡은 배우 이하민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8일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는 이하민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학원물의 청량감 가득한 모습은 물론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눈빛, 심쿵 유발하는 넓은 어깨, 성난 핏줄과 장신 피지컬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유의 싱그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하민은 이시국 역으로 생각보다 몸이 앞서는 다혈질 소년, 툴툴대지만 마음은 따듯한 츤데레 소년, 덩치는 크지만 좋아하는 여학생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대형견의 멍뭉미 넘치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일, 7일 방송된 '반짝이는 워터멜론’ 11화, 12화에서는 첫사랑 기억 조작단에서 워터멜론 슈가로 이름을 바꾸고 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첫발을 내디딘 배광 고등학교 밴드부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드러머 이시국 역을 맡은 이하민은 연주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레슨을 받으며 극 중 모든 장면을 직접 연주하고 있다.

또한 '월수금화목토' 주인공 정지호(고경표 역)의 상처받은 사춘기 시절, 웹드라마 '뉴연플리'에서 모두의 로망인 다정다감 선배 안진우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종영까지 앞으로 2회를 남긴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역)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 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 분)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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