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의 동명 타이틀곡 '필 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맑은 하늘 아래 함께 모여 농구 대결을 펼치는 골든차일드의 모습과 함께 시작돼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트를 자유롭게 누비는 멤버들의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이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공허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최보민의 모습과 멤버들이 서로 웃고 장난치는 장면,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번갈아 등장해 강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끝으로 어두운 밤거리를 질주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뒤를 돌아 자신들을 쫓는 자동차를 향해 물을 흩뿌리는 태그(TAG), 어둠 속 홀로 눈물을 떨구는 봉재현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신곡 '필 미'의 음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골든차일드의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어우러진 티저 영상은 뮤직비디오 본편과 더불어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골든차일드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AURA)'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이번 신보를 통해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리더 이대열이 팀 활동에 복귀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필 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필 미'를 비롯해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디어(Dear)'까지 골든차일드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3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또한 멤버 태그(TAG)가 전작에 이어 수록곡 '디어'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 골든차일드의 더 짙어진 음악색과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내 기대를 더한다.



골든차일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가득 채워진 싱글 '필 미'를 통해 찬란한 청춘들의 성장한 감성을 예고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접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는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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