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이유가 아내 사야 때문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7회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출연했다.
심형탁은 신혼집에 꾸며놓은 '피트니스 룸'에서 운동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60kg 벤치프레스를 하며 몸매 관리를 하고 있었다. MC 이승철, 한고은, 장영란, 문세윤은 "요새 입금된 게 있냐"라며 차기작 준비를 하는 것인지 물었다. 심형탁은 "입금된 건 없지만 아내를 위해 매일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위해서 매일 운동하고 있다"며 "사실 사야가 저를 좋아했던 첫 번째 이유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몸매였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는 '007 시리즈'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얼마 전에는 '아이돌처럼 살을 뺄까' 했더니 하지 말라더라. 이게 더 좋다더라"고 전했다. 또한 "운동할 때는 말 안 시킨다"라고 했다.
심형탁은 앞서 실패했던 사야의 생일 이벤트를 만회하기 위해 '한우 케이크'를 깜짝 준비했고, 사야는 기뻐했다. 부부는 가을맞이 대청소에 돌입하기도 했다. 심형탁은 아내에게 "심씨(심형탁 애칭)가 하겠다. 가만히 있어라. 아무것도 하지 마"라며 나섰다. 하지만 청소를 할수록 점점 집안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사야는 남편을 노려봤고, MC 한고은 역시 "자꾸 저러면 화난다. 정말 (형탁이는) 우리 신랑과 너무 닮았다"라고 공감했다. 우여곡절 끝에 청소가 마무리됐다. 사야는 "땀이 나서 찜질방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찜질방으로 향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얼굴에 땀 난 것도 귀엽다"며 사야를 사랑스러워했다. 사야는 "완전 배우다"라고 호응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심형탁은 "찜질방에 오니 료칸이 생각난다"며 사야와 결혼 전 사야네 가족들을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사야는 친언니의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며 오는 12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야의 언니는 아들이 둘인데, 뱃속 셋째 아이도 아들이라고 한다. 심형탁은 조카들이 모두 아들이라는 사실에 사뭇 놀라워했다. 남자가 더 많은 사야의 집안에 MC 이승철은 "형탁이는 딸을 낳을 것 같다"고 말했다. MC 한고은과 문세윤도 "나도 딸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에 심형탁은 "제발"이라며 딸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김동완이 "(2세) 계획이 있으시구나"고 하자 심형탁은 "있다. 빨리 낳아야죠"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우리나라는 (태아의 성별을) 미리 말을 얘기 안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야가 "알고 싶다"고 하자 심형탁은 "모르고 낳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태어났는데 딸이다. 그럼 이제 막 준비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야는 "그러면 나만 듣겠다. 심씨는 그냥 느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7회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출연했다.
심형탁은 신혼집에 꾸며놓은 '피트니스 룸'에서 운동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60kg 벤치프레스를 하며 몸매 관리를 하고 있었다. MC 이승철, 한고은, 장영란, 문세윤은 "요새 입금된 게 있냐"라며 차기작 준비를 하는 것인지 물었다. 심형탁은 "입금된 건 없지만 아내를 위해 매일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위해서 매일 운동하고 있다"며 "사실 사야가 저를 좋아했던 첫 번째 이유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몸매였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는 '007 시리즈'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얼마 전에는 '아이돌처럼 살을 뺄까' 했더니 하지 말라더라. 이게 더 좋다더라"고 전했다. 또한 "운동할 때는 말 안 시킨다"라고 했다.
심형탁은 앞서 실패했던 사야의 생일 이벤트를 만회하기 위해 '한우 케이크'를 깜짝 준비했고, 사야는 기뻐했다. 부부는 가을맞이 대청소에 돌입하기도 했다. 심형탁은 아내에게 "심씨(심형탁 애칭)가 하겠다. 가만히 있어라. 아무것도 하지 마"라며 나섰다. 하지만 청소를 할수록 점점 집안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사야는 남편을 노려봤고, MC 한고은 역시 "자꾸 저러면 화난다. 정말 (형탁이는) 우리 신랑과 너무 닮았다"라고 공감했다. 우여곡절 끝에 청소가 마무리됐다. 사야는 "땀이 나서 찜질방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찜질방으로 향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얼굴에 땀 난 것도 귀엽다"며 사야를 사랑스러워했다. 사야는 "완전 배우다"라고 호응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심형탁은 "찜질방에 오니 료칸이 생각난다"며 사야와 결혼 전 사야네 가족들을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사야는 친언니의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며 오는 12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야의 언니는 아들이 둘인데, 뱃속 셋째 아이도 아들이라고 한다. 심형탁은 조카들이 모두 아들이라는 사실에 사뭇 놀라워했다. 남자가 더 많은 사야의 집안에 MC 이승철은 "형탁이는 딸을 낳을 것 같다"고 말했다. MC 한고은과 문세윤도 "나도 딸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에 심형탁은 "제발"이라며 딸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김동완이 "(2세) 계획이 있으시구나"고 하자 심형탁은 "있다. 빨리 낳아야죠"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우리나라는 (태아의 성별을) 미리 말을 얘기 안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야가 "알고 싶다"고 하자 심형탁은 "모르고 낳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태어났는데 딸이다. 그럼 이제 막 준비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야는 "그러면 나만 듣겠다. 심씨는 그냥 느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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