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앵그리 애니' 포스터. /사진제공=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주)](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95223.1.jpg)
여성의 신체의 자유를 저해하는 사회의 암묵적인 합의를 반대하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주목한다. 이어 자신의 신념을 위해 움직이는 여성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연대를 맺은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농담들은 재미마저 선사한다.
'앵그리 애니'는 제75회 로카르노영화제 버라이어티 피아자 그란데상, 제37회 나뮈르국제프랑스어영화제 아그네스상 수상 이후 제16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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