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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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라가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27일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라의 러블리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라는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알록달록하게 붙어있는 테이프와 공부 흔적이 가득한 대본,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유라는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감독,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

드라마 속 차갑고 도도한 악녀 포스는 온데간데없이 정반대의 현장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유라는 스태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주변을 환하게 밝힐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는 빌런 커플의 반전 매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권(이현서 역)과 포착된 훈훈한 투샷에서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유라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손에 넣어야 하는 ‘윤나연’으로 분해 화려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본격적인 악녀 본색을 드러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후반부로 갈수록 유라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유라가 출연하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11회는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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