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 사진제공=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케플러 / 사진제공=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케플러(Kep1er)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26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25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Magic Hour (매직 아워)’가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6개 지역의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케플러 / 사진제공=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케플러 / 사진제공=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이 앨범의 타이틀곡 ‘Galileo(갈릴레오)’는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차트 9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1시간 만에 조회 수 200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400만 뷰를 돌파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도 케플러를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빌보드 재팬과 오리콘 뉴스, 케이스타일 등이 케플러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펼쳐질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케플러의 ‘Magic Hour’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려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Galileo’로,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관계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담아낸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케플러는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