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 사진제공=더라이브
마마무 휘인 / 사진제공=더라이브
가수 휘인(Whee In)이 무드 필름을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2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새 앨범 수록곡 '불꽃'의 부제인 '스파크(Spark)'라는 타이틀로 게재된 무드 필름은 몽환적인 핑크색 조명 아래 휘인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금붕어가 헤엄치는 작은 유리 어항 속 물결을 어루만지는 휘인의 손끝을 시작으로 금발의 치명적인 비주얼과 화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 어두운 밤 하늘 아래 폭죽을 흔드는 그의 신비로운 자태가 슬로우로 재생돼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통통 튀는 비트와 사운드, 휘인의 몽환적인 신비로움과 압도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진 무드 필름은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휘인은 지난해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에 이어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를 통해 '휘인(輝人)' 아이덴티티 2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인 더 무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인 더 무드'를 비롯해 '아이 노우 아이 노우 아이 노우 (비욘드)(I Know I Know I Know (Beyond))', '17', '불꽃 (Spark)', '바이트 미(Bite me)', '댄스 포 유(Dance 4 you)', '온 디 아일랜드(On The Island)', '아프로디테(Aphrodite)', '숨결 (Breeze)', '비터스윗(Bittersweet)', '히어 아이 엠(Here I Am)'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휘인은 전작에 이어 수록곡 '히어 아이 엠'의 작사에 직접 참여, 더 짙어진 음악색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 마마무 멤버이자 휘인과 15년 지기 '찐친' 화사, 힙합신을 이끌어 가는 대세 래퍼 김하온(HAON)이 각각 수록곡 '17'과 '바이트 미'의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실었다.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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