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예지력>>
이유비·이다인 자매, 각각 드라마로 승승장구
이승기, 21일째 美 공연 논란ing
이유비·이다인 자매, 각각 드라마로 승승장구
이승기, 21일째 美 공연 논란ing
![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13077.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
'엄마' 견미리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배우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두 딸을 생각하면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 이런 견미리에게도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사위' 이승기의 끊임없는 잡음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국민 남동생'이라 불렸던 이승기였는데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시작으로 최근엔 미국 공연 논란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잊을 만 하면 나오는 사위의 기삿거리에 견미리는 마냥 함박웃음을 지을 수 없다. 당장 오늘만 하더라도 또 기사가 나왔다.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13079.1.jpg)
해당 공연장 측은 "(이승기 측이) 공연 취소가 마치 공연장의 문제인 것처럼 발표한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 뉴저지퍼포밍아츠센터(NJPAC)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공식 항의했다.
![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13102.1.jpg)
그러자 장 대표는 "최대한 두루뭉술하게 가야 할 것 같다"며 "현지 사정으로 취소한다고 알리고 문의가 오면 그때 티켓 컨디션과 지리학적 문제를 설명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 공식 문서에 디테일한 정보가 나가면 두 회사 모두 타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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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쪽의 끊임없는 항의와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당분간은 '사위' 이승기의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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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딸들의 연일 좋은 활약이 '엄마' 견미리의 쓰라린 가슴을 달래주곤 있지만, 또 '사위' 이승기만 생각하면 마냥 행복해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미국 공연 논란과 관련해 벌써 3주가 흘렀다. 소속사 휴먼메이드에서 계속해서 입장문을 내긴 했지만 아직까지 이승기 본인이 의견을 낸 적은 없다. 더 이상 회사 뒤로 숨기보단 나서서 해명이든 사과든 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가수 이승기로서 음악적 고민도 필요해보인다. '장모' 견미리의 불면의 밤이 깊어지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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