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사진=데이즈드
안재홍./사진=데이즈드
배우 안재홍이 '마스크걸' 주오남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안재홍은 지난 18일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주오남 역을 맡았다.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22일 매거진 '데이즈드'가 9월 호를 통해 배우 안재홍의 화보 컷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안재홍은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콘셉트 속 다양한 표정 변화를 통해 흡입력 있는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안재홍./사진=데이즈드
안재홍./사진=데이즈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재홍은 '마스크걸' 주오남 역을 연기한 데에 “일상에 착 붙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도 너무 재밌고 풍부하지만, 정말 본 적 없는 캐릭터를 마주했을 때의 신선함과 다크한 재미를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라며 “마음이 움직여서 하게 된 작품”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마스크걸의 주오남 역은 새로운 얼굴을 담을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눈을 통해서 다양한 마음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보여줄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으로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던 중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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