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사진=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지수가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14일 “신비로운 마스크는 물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박지수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박지수의 무궁무진한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박지수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지수는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영화 ‘마이 라띠마’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했다. 박지수는 영화의 타이틀롤이자 코리안 드림을 안고 국제결혼을 한 이주민 마이 라띠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녹록지 않은 한국 생활에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스크린을 짙은 여운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열연 펼친 결과,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후 박지수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영화 ‘사월의 끝’과 ‘유리정원’, 드라마 ‘잉여공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의 폭을 한층 넓혔다.


한편 박지수와 전속 계약 체결한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종합광고대행사 하이어랭크가 새롭게 출범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구재이, 남규리, 홍인, 송재희가 소속되어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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