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설립한 데자부그룹(DEJAVU GROUP)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사 CTM(CULTURE THINK, 대표 김진겸)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데자부그룹은 비와이(BewhY), 씨잼(C JAMM), 최엘비(CHOILB), 쿤디판다(Khundi Panda), 손 심바(Son Simba), 디젤(dsel), 으네(UNE), 비앙(Viann), DJ 켄드릭스(DJ KNDRX)까지 9명의 소속 아티스트가 있으며, 2022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에서 올해의 레이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ULTURE THINK(이하 컬쳐띵크)의 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는 레이블과 아티스트가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서트 제작, 공연 및 광고 부킹, 음원 유통,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투어 매니지먼트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돼있다.

컬쳐띵크 관계자는 “고객사인 소속사들과 시장에서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쌓아온 신뢰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작은 신뢰도 잃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와이가 이끄는 데자부그룹의 성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비와이는 올 4월 전역과 함께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좋은 작품들과 여러 활동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컬쳐띵크는 오는 9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RAPBEAT 2023(랩비트 2023)’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페스티벌에는 비와이를 비롯해 조이 배드애스(Joey Bada$$), 태양, 지코, 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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