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 수빈과 연정이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우주소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빈과 연정이 출연 중인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뮤지컬 개막을 이틀을 앞둔 연정은 드레스 리허설 전 본인이 사용하는 대기실 곳곳을 소개했고, 대기실 모니터를 통해 리허설에 한창인 수빈의 모습을 담아내는 등 연정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와 함께 연정의 드레스 리허설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정은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버들'로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투리 연기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본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버들' 역에 대해 연정은 "우리가 흔히 아는 'K-장녀' 이미지이다. 생활력 있고 자기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당찬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세 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선 연정은 "많이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한 것 중 제일 분량이 많은 것 같다. 분량이 많아서 우정(공식 팬클럽명)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수빈 언니랑 저랑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고 안 보러 오신 우정 분들은 얼른 와서 저랑 수빈 언니를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날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송화' 역으로 활약 중인 수빈의 드레스 리허설 현장도 공개됐다.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수빈은 남다른 집중력과 감정선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송화' 역에 대해 수빈은 "속이 단단한 아이다.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같은 친구이다"라고 소개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뮤지컬 도전에 나선 수빈은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첫 공연이 무사히 끝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빈은 "긴장을 살면서 이렇게까지 해 본 적이 있나 싶다"라며 "봄부터 여름까지 정말 열심히 다 같이 준비를 했다. 특히 같이하는 배우분들, 선배님들이 정말 많이 저를 도와줬다. 이게 다 우정이 응원해 준 덕분이다. 너무 고맙다 열심히 끝까지 공연할 테니 많이 보러 와 달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국공립 유일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희망을 찾아 포와(하와이)로 떠난 식민지 사람들이 낯선 땅에서 서로를 보듬고 의지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낸 가슴 뭉클한 인생 역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수빈은 '송화' 역, 연정은 '버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수빈과 연정이 출연 중인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오는 8월 1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우주소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빈과 연정이 출연 중인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뮤지컬 개막을 이틀을 앞둔 연정은 드레스 리허설 전 본인이 사용하는 대기실 곳곳을 소개했고, 대기실 모니터를 통해 리허설에 한창인 수빈의 모습을 담아내는 등 연정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와 함께 연정의 드레스 리허설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정은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버들'로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투리 연기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본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버들' 역에 대해 연정은 "우리가 흔히 아는 'K-장녀' 이미지이다. 생활력 있고 자기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당찬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세 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선 연정은 "많이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한 것 중 제일 분량이 많은 것 같다. 분량이 많아서 우정(공식 팬클럽명)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수빈 언니랑 저랑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고 안 보러 오신 우정 분들은 얼른 와서 저랑 수빈 언니를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날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송화' 역으로 활약 중인 수빈의 드레스 리허설 현장도 공개됐다.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수빈은 남다른 집중력과 감정선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송화' 역에 대해 수빈은 "속이 단단한 아이다.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같은 친구이다"라고 소개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뮤지컬 도전에 나선 수빈은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첫 공연이 무사히 끝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빈은 "긴장을 살면서 이렇게까지 해 본 적이 있나 싶다"라며 "봄부터 여름까지 정말 열심히 다 같이 준비를 했다. 특히 같이하는 배우분들, 선배님들이 정말 많이 저를 도와줬다. 이게 다 우정이 응원해 준 덕분이다. 너무 고맙다 열심히 끝까지 공연할 테니 많이 보러 와 달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국공립 유일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희망을 찾아 포와(하와이)로 떠난 식민지 사람들이 낯선 땅에서 서로를 보듬고 의지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낸 가슴 뭉클한 인생 역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수빈은 '송화' 역, 연정은 '버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수빈과 연정이 출연 중인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오는 8월 1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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