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되는 ‘쉬는부부’ 7회에서는 한채아가 시아버지 차범근 내외를 직접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한채아는 스킨십에 대한 견해가 전혀 달라 갈등을 겪는 부부의 사연을 보고 “나도 어렸을 때 엄마 아빠가 뽀뽀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고 운을 뗀다. 이어 “결혼을 하니까 시댁 어른들은 저희 앞에서 뽀뽀를 하시더라. 처음엔 눈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모를 정도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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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는 다정한 가풍에서 자라 스킨십에 익숙한 남편 차세찌를 언급하며 “결혼하고 나니 남편 역시 어디를 가도 사람들 앞에서 스킨십을 하려고 하더라”며 “나는 그걸 보지 못하고 자라서 거부하는 편”이라고 냉정한 답변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신동엽이 ”남들이 보니까 하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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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부부’ 7회는 3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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