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류승완 감독 인터뷰
![류승완 감독 /사진 = 출처_(주)외유내강](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73550.1.jpg)
류승완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류 감독은 이번 '밀수' 권상사 역의 배우 조인성에 대해 "저하고 외모가 비슷하지 않느냐"고 농을 던지며 웃었다.
![류승완 감독 /사진 = NEW](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73547.1.jpg)
![류승완 감독 /사진 = NEW](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73549.1.jpg)
"시사회 때 조인성 얼굴을 보고는 원금 다 털어낸 거 같은 느낌이었다"는 류 감독은 "조인성 배우는 점점 멋있어 지는 거 같다. 사람 자체가 그릇이 커지고 깊어지고"라며 "정말 좋은 스타가 될 거 같다 지금도 스타지만, 정말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서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뽐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015), 엑시트'(2019), '모가디슈'(2021) 등 다채로운 흥행작을 내놨다.
26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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