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권은비 /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가수 권은비와 반려견 금비와 함께한 모습이 담긴 재킷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 재킷 비하인드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더 플래시'의 재킷 사진 촬영에 임하는 권은비의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를 담고 있다.

권은비는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에 화이트 원피스, 수수한 메이크업을 더한 청순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꽃을 들고 화면을 바라보거나 공중에 꽃잎을 흩날리는 등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앉아서 해보겠다"라며 직접 제안한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때 반려견 금비가 깜짝 등장해 권은비와 함께 촬영을 이어갔다. 권은비는 미리 준비한 간식으로 금비를 유혹해 완벽한 하이파이브 포즈를 담아내는 데 성공, 귀엽고 사랑스러운 투샷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진 두 번째 착장에서 권은비는 젖은 흑발에 블랙 튜브톱 원피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앞서 보여준 청초함과 상반되는 반전 매력으로 '콘셉트 장인'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권은비 /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권은비 /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끝으로 "저의 새로운 콘셉트로 청초, 퓨어, 섹시, 카리스마까지 여러 가지 모습을 담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양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권은비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새 싱글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권은비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새 싱글 '더 플래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더 플래시'를 비롯해 '코멧(Comet)',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까지 권은비의 아름다운 음색과 더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3곡이 수록됐다.

권은비는 '도어(Door)', '오프(OFF)', '하이(Hi)' 등 전작들에 이어 새 싱글 수록곡 '뷰티풀 나이트'의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 더 짙어진 음악색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전했다.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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