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 욕설 일삼던 초2 금쪽이, 홈스쿨링 중 엄마와 몸싸움까지 ('금쪽같은')

(사진=채널A)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가 다시 학교로 돌아갈수 있을까.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초2 아들의 위험천만한 학교생활’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는 방송 후 화제를 모았던 초2 금쪽이의 지난주 문제 영상으로 문을 연다.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욕설과 막말을 일삼고 감정이 급격하게 변하던 금쪽이가 2주간의 금쪽 처방으로 변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오은영은 “엄청 부담을 느꼈다. 사실 어떤 아이의 어려움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번 금쪽이는 문제 수위가 높았기 때문에 부담이 됐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엄마는 “(금쪽이가)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과 선생님께 피해를 줬잖아. 그래서 당분간 학교를 못 가. 집에서 열심히 반성하고 배우면 다시 갈 수 있는 거야”라며 금쪽이에게 홈스쿨링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 학교생활과 동일하게 규칙을 지키며 홈스쿨링을 곧잘 따르던 금쪽이는 갑자기 멀미를 호소하며 울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울면서 수업을 거부하더니 결국 엄마를 꼬집고 몸싸움까지 벌이더니 “수업 안 해!” 소리를 지르며 방으로 들어가 문까지 걸어 잠가 버려 긴장감을 유발한다.

하지만 솔루션 첫날부터 보인 금쪽이의 돌발행동에도 단호함을 잃지 않는 엄마와 아빠의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띈다.

한편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오는 21일(금) 오후 8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