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동인이 ‘피라미드 게임’에 전격 캐스팅됐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강나언 등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조동인이 합류한다는 소식은 놓칠 수 없는 재미까지 예고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극 중 조동인은 평범하지만 어딘가 미스터리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조승화 역으로 활약한다. 그가 맡은 조승화는 우연히 만난 성수지(김지연)로 인해 피라미드 게임에 발을 들이게 된 인물. 과연 조승화가 백연여고 2학년 5반만의 게임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조동인의 거침없는 대세 행보에도 지대한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 이택규 역으로 강렬함을 발산했다.

이와 더불어 ‘아다마스’에서는 갈등을 고조시키는 키포인트 역할을,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데이트 폭력 가해자를 빈틈없이 소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조동인은 많은 이들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넷플릭스 ‘지옥 시즌2’의 뉴페이스로 합류, 화살촉 리더로 분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이렇듯 장르를 가리지 않고 탁월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조동인.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 선보일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조동인이 출연하는 티빙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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