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걸환장'
/사진 = KBS 2TV '걸환장'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의 누나들이 연예인 가족의 고충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걸환장’ 22회는 이색 조합으로 도쿄 투어를 떠난 현실 남매 슈퍼주니어 규현과 바이올리니스트 누나 조아라, 슈퍼주니어 은혁과 누나 이소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소라와 조아라는 자신들의 행동이 동생들의 평판에 영향을 줄까 봐 늘 조심하게 된다고 털어 놓는다. 은혁은 “우리의 선택으로 타인의 시선을 받는 불편함을 겪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진심을 전한다.

이에 조아라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가족. 그런 마음 갖지 말고 너희가 하고 싶은 걸 했으면 좋겠어”라고 의지하고 싶은 누나 매력을 뿜어낸다. 또한 은혁에게 “근데 넌 진짜 빛나”라며 거침없이 칭찬하며 자존감 살리기 요정으로 활약한다.

반면 은혁 누나 이소라는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나는 기본 인성이 되게 바르거든”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은혁의 말문을 턱 막히게 한다고. 이어 이소라는 “내 과거 깨끗해. 파도 나올 게 없어”라며 과거 부심을 드러내는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을 터지게 한다

KBS2 ‘걸환장’ MC 규현이 야심 차게 준비한 도쿄 투어 뿐만 아니라 은혁 누나 이소라, 규현 누나 조아라의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는 규현-조아라 남매의 케미, “나 뭐 입어?”라는 누나의 한마디에 옷을 골라주는 은혁과 누나 이소라의 찐친 같은 케미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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