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오가 YK미디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YK미디어플러스는 “팔색조의 매력을 갖춘 배우 전진오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전진오가 배우로서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전진오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Sing, Sing, Sing’, 연극 ‘인간’, ‘도둑맞은 책’, ‘리차드 2세’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드라마로 영역을 확장,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훈남정음’, ‘낭만닥터 김사부 2’, ‘경이로운 소문’, ‘빈센조’, ‘크라임퍼즐’,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브라운관을 누비며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그런가 하면 최근 영화 ‘범죄도시2’,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작은 아씨들’, ‘천원짜리 변호사’,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등 시선을 고정시키는 화면 장악력으로 화제작 속 빠지지 않고 얼굴을 내비치며 신스틸러로서 자신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이같이 중량감 있는 눈빛과 뚜렷한 개성, 장면을 든든하게 받치는 믿음직스러운 연기로 매 작품 캐릭터에 몰입감을 더하는 전진오. 그런 그가 이번 YK미디어플러스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룰 전망이다.
한편 전진오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YK미디어플러스는 배우 송창의, 김규선, 송영규, 이채경, 김영웅, 유장영, 장해송, 권고은 등이 소속돼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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