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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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위닝샷’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긴장감 최고조인 일상과 훈련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11회에서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단 하루 앞둔 선수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위닝샷’ 선수들은 코트에 모여 막바지 비지땀을 흘린다. ‘위닝샷’ 전담 일일 리포터로 변신한 고우리는 “내일이 전국 대회다. 지금 마지막 힘을 내기 위해 감독님께 열심히 레슨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황보, 차해리 등 선수들을 차례대로 카메라에 담는다.

마지막 훈련 후, ‘위닝샷’ 선수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데, 모두가 잠을 이루지 못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황보는 “너무 긴장이 되어서 입맛을 잃었다”라고, 한보름은 “긴장감에 잠이 안 온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다음 날. 대회 경기장에 모인 ‘위닝샷’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결의를 다진다. 특히 ‘주장’ 홍수아는 “밤샘 연습을 진짜 많이 했는데, 눈물의 테니스를 친 선수들 목격했다”며 신봉선을 언급한다.


이어 “(신)봉선 언니가 라켓을 들고 있다가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엉엉 울더라. 마음먹은 것처럼 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화가 난 것 같았다. 너무 이해가 되고, 그래서 더더욱 대회에서의 (신봉선) 언니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한다.

제작진은 “‘내일은 위닝샷’ 선수들이 ‘2023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위해 석달 넘게 실제 선수 못지 않은 고된 훈련을 하면서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줬다. ‘지금부터 위닝샷’이라며 필승을 다짐한 이들이 대망의 정식 대회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11회는 오는 23일 (금)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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