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살림남' 현진영이 개농장 뉴스에 분노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유기견 봉사를 위해 동물구조센터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다.


과거 드론을 띄워 뜬장에 갇힌 강아지들을 구조하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여준 현진영은 이날 개농장 관련 뉴스를 접하고 분노하며 다시 한번 강아지들을 돕기로 나선다고.


아내 오서운과 함께 동물구조센터를 찾아간 현진영은 번식장과 도살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부터 사고를 당한 강아지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진심으로 가슴 아파한다.


이후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는 천안에서 올무에 걸린 떠돌이 강아지가 돌아다닌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대원과 함께 길을 나선다.


현진영은 강아지를 찾기 위해 드론을 띄우며 호기롭게 탐문 수사에 나선다. 포획틀을 쳐서 먹이로 유인도 해보지만 결국 강아지를 찾지 못한다.


현진영은 다음 날 다시 한번 유기견 구조에 도전한다. 강아지가 기적처럼 나타나길 바라며 '기적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기적이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


한편 '살림남'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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