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두 보살 당황시킨 털털한 여성 무물이 등장
19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21회에서는 굉장히 털털해서 ‘XX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여성 사연자가 출연해 보살들의 할 말을 잃어버리게 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성악으로 유학을 준비중인 사연자는 너무 털털해서 연애가 어렵다는 고민으로 두 MC를 찾았다.

“방귀는 참지만 트림은 못 참겠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던 이수근이 응답하라 시리즈의 덕선이 같다며 “성격 좋아 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지?”라고 묻자 사연자는 성격 좋은 것은 모르겠고 “너는 XX(친구)야.”라는 말을 들었다는 대답을 하여 서장훈·이수근 모두를 당황하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진지하게 이성의 호감을 얻기 위한 행동에 대해 조언하던 서장훈은 촬영 도중 코를 만지는 사연자의 모습에 코를 후비는지 물었고, 사연자가 “네”라고 대답하며 촬영장에 잠깐 적막이 흐르기도 했다.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해결해 온 두 보살을 당황하게 만든 사연은 19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 ‘무엇이든 물어보살’ 2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손에 희소 난치병이 생긴 음악가 커플과 한국 명문대를 나와 배달 기사 일을 하고 있는 튀르키예 출신 사연자, 모든 얘기를 논리적으로 해야 들어주는 변호사 남편, 유산 후 임신한 여성 사연자 등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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