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김병현, 이천수. / 사진제공=이엘파크,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허재, 김병현, 이천수. / 사진제공=이엘파크,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종편 최초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를 확정한 TV CHOSUN의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에 MC 전현무, 그리고 ‘한 성질’ 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 허재, 김병현, 이천수가 합류했다.

허재, 김병현, 이천수는 ‘신흥 스포츠 명가’를 꿈꾸는 TV CHOSUN에 신설된 부서 ‘스포츠예능국’에 합류, ‘조선체육회’의 멤버로 함께한다. 스포츠 중계에 인생 처음으로 도전하는 대세 MC 전현무가 스포츠예능국 국장을 맡는다.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라는 중계진 라인업을 구축한 TV CHOSUN은 ‘조선체육회’ 결성과 함께 스포츠 중계에서 전통의 강자들인 지상파 3사와의 정면승부에 도전장을 던진다.

‘조선체육회’만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갈 허재, 김병현, 이천수는 선수 시절 사고 좀 쳐 본 자타공인 ‘사고뭉치 레전드’ 트리오다. 냉철하고 분석적인 중계와는 거리가 멀지만 현역 시절과 마찬가지로 피가 끓어오르는 이들은 머리 아닌 가슴으로 응원하며 속시원하면서도 조마조마한 해설로 국가 대항전의 열기에 불을 지를 예정이다.

‘조선체육회’ 제작진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는 것처럼 친근하고 쉬운 해설, 가장 쉽고 재미있지만 뜨거운 해설로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TV CHOSUN표 ‘공감형 해설’의 맛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체육회’는 올 여름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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