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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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대기업 취업에 도전한다.

유재석이 오는 6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에서 대기업 입사 면접에 도전한다. 그간 ‘빌런이 사는 세상’ 세계관에서 빌런들을 퇴치하며 학생, 사회복무요원,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신분을 거쳐온 그가 이제 본격 취업까지 나서는 것.

유재석은 세계관 속 최고의 대기업인 '빌런 그룹' 면접생이 된다. 유통, 미디어, 무역, 금융 계열사와 그룹 오너 일가의 비서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열사 및 부서 면접에 두루 도전할 계획이다. 자타공인 만렙 입담은 물론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호감 이미지까지 쌓아온 유재석이 과연 대기업 입사 면접에서도 활약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재석이 얼마나 많은 면접에서 합격해 사원증을 받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세계관 속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들과 폭소유발 티키타카를 펼쳐온 그가 면접장에서 보여줄 화려한 입담은 물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면접 꿀팁에도 관심이 모인다.

'플레이유 레벨업' 제작진은 "면접을 통해 유재석의 세계관 속 신분이 변화하는 것은 물론, 합격 여부가 앞으로의 전개와 빌런 퇴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혀 이번 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라이브를 앞두고 진행되는 시청자 사전 투표에도 많은 참여가 몰리고 있는 상황. 사전 투표 결과에 따라 유재석은 총 5개 면접 중 특정 면접의 프리패스권을 획득하게 돼, 과연 ‘유’들이 유재석에게 어떤 계열사의 ‘합격 목걸이’를 선물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플레이유 레벨업'(연출 김노은)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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