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배우 변우민이 11살 딸과의 교감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드러냈다.

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변우민이 출격했다.

이날 MC 김숙은 "내년이면 환갑이 된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딸은 이제 열 한 살이라더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특히 딸 앞에서는 본인이 서른 아홉 살이라고 세뇌 교육을 시킨다고 하더라"라고 물어 변우민을 아찔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변우민은 손등에 그려진 하트 타투를 보여주며 "우리 딸이 오늘 이거 꼭 하고 나가라고 하더라"라며 딸의 이름을 부르며 애교 하트와 인증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돌 춤바람이 났다는 소문에 변우민은 "춤바람이 아니라 애하고 대화를 하려면, 저한테 퀴즈를 낸다. 퀴즈를 못 맞히면 안 된다. 아이브를 좋아하는데 멤버들 이름 말해보라고 한다"라고 해명했고 아이브 춤에 엔딩포즈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나 남도일 선생님 좋아하는데 환상 다 깨졌어"라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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