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리프랩 제공
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4집 ‘DARK BLOOD’ 타이틀곡 ‘Bite Me’는 5월 23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5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발표된 날 55위로 이 차트에 진입해 하루 만에 순위를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Bite Me’는 글로벌을 포함해 미국,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등 총 31개 국가/지역 데일리 ‘톱 송’에 차트인했으며, 특히 싱가포르, 태국 등 총 4개 국가/지역에서는 10위권에 자리했다. 또한, 데일리 ‘톱 송’ 한국, 싱가포르, 필리핀에서는 ‘DARK BLOOD’에 수록된 전곡이 차트에 올라 엔하이픈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데일리 ‘톱 아티스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데일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79위에 자리했고 글로벌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호주, 베트남, 캐나다 등 총 29개 국가/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DARK BLOOD’는 발매 당일(22일)에만 총 110만 8,337장 팔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가 됐고, ‘Bite Me’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에 1천만 뷰 달성하며 엔하이픈 자체 최단기간 뮤직비디오 1천만 뷰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엔하이픈은 오늘(2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보 활동에 나선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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