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성미 "돈 잘 벌 때 용돈 2만원" 폭로에 정신 혼미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예능 대모 이성미의 등장에 유재석의 리액션이 고장난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예능 어버이 편으로, 유재석, 하하, 이이경, 이미주는 예능 대모 이성미와 예능 삼촌 지석진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유재석은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을 잇는 매운맛 누나 이성미의 등장에 시작부터 아찔함을 맛봐 웃음을 유발한다.

이성미의 딸이 벌써 27살이 됐다는 사실에, 유재석은 “애들 어릴 때 용돈도 주고 그랬는데”라며 용돈 논쟁을 부른 기억을 꺼낸다.

“10만 원씩 줬다”라고 주장하는 유재석과 “아니다. 2만 원 줬다”라고 기억하는 이성미는 팽팽히 맞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유재석은 “그때 저도 벌이가 시원찮아서”라고 항복을 선언했지만 이성미는 “너 잘 벌 때야”라고 말해 유재석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누나가 오니까 벌써 어퍼컷으로 몇 대 맞은 것 같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한다.

또 이미주는 말로만 듣던 전설의 예능 대모 이성미에게 유재석의 과거를 캐묻는다. 유재석은 “나 인기 나쁘지 않았잖아요?”라며 자신만만해하지만, 이성미는 단 한마디로 유재석을 녹다운시켰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놀면 뭐하니?-예능 어버이’ 편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