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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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컸는데 안 나가요' 신정윤이 갱년기 진단에 폭탄 선언을 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배우 신정윤이 어머니와 함께 한의원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신정윤은 "어머니가 교통사고 후 무릎이 안 좋아졌는데, 아파도 병원에 안 간다. 현재 연골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걱정했다.

한의사는 어머니의 상태에 대해 퇴행성과 외상성이 합쳐진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도 "아직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침 치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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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아들이 장가가서 아기 낳아야 한다"면서 갱년기를 걱정했다. 올해 40세인 신정윤은 소양인 체질로 요통, 성기능장애 등이 우려되는 상황.

신정윤은 "나한테 조루 정력 부족은 먼 얘기다. 사실 좀 없어지는 게 좋다. 너무 세서"라고 허세를 보였다. 하하는 "남자의 자존심"이라며 공감했다.

진맥 결과 신정윤은 남성 갱년기 1기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표에 스스로 '성욕 저하'와 배뇨 장애'를 체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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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갱년기 판정을 받자 그는 "예전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지 아직 성욕 어마어마하다. 배뇨 증거 영상 공유하겠다"고 주장했지만, 한의사는 "부정한다는 자체가 심리적으로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정윤은 어머니가 전류침을 맞고 약간 아파하자 전류 세기를 조절하는 척 장난을 쳤다.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은 "너무 짜증 나게 장난을 많이 친다. 내가 침맞고 있는데 애가 이러면 너무 짜증 날 것 같다"고 일침했다.

맥을 세게 누르면 하나도 안 뛰는, 튼튼한 차에 연료가 부족한 상태인 신정윤. 항아리 부황과 얼굴 침으로 기력과 미모를 회복한 그에게 출연자들은 "힘내요"라고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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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정윤은 어머니를 위한 보양식으로 기러기 해신탕을 직접 만들었다. 그러나 장난기를 숨기지 못하고 기러기 대가리를 그대로 남겨 어머니를 질색하게 했다. 홍진경은 "미운짓 많이 한다. 너무 미워"라고 탄식했다.

"결혼 안 하고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굳이 내가 집을 나갈 필요 없잖아"라는 신정윤에게 어머니는 "내가 이런 행복을 포기하겠다. 다른 행복 느끼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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