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정한용은 "저는 첫애를 잃었다"며 "결혼 후 첫 아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폐가 함몰돼서 내내 산소통을 달고 있어야 했다. 퇴원 후 산소통을 집에 가져와서 키우는데 어느 날 폐렴에 걸렸다고.
ADVERTISEMENT

그러면서 정한용은 "눈물이 나서 도저히 녹화를 못하겠더라. 동료들은 눈이 퉁퉁 부어있으니 안부를 물어보고. 그러다 연속극을 녹화하러 갔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사장실을 찾아갔다고.
정한용은 "사람들이 빨리 아이를 잊으라고 했는데 아는 신부님이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 큰 기쁨과 큰 슬픔을 가르쳐 준 아들을 절대 잊지 말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 기쁨을 생각해 보라고. 가슴에 기억하고 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