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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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디바의 민경과 지니가 리더 채리나 부부의 성공적인 결혼식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선다.

3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선 '돌싱맘' 민경과 '미혼녀' 지니가 디바 리더인 채리나의 결혼식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지니는 자신의 결혼식을 꿈꾸며 수집한 예식장 리스트를 추려 채리나에게 전달했다. 지니는 "리나 언니한테 어울릴 만한 곳을 선물로 드리는 것"이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박용근♥' 채리나, 10년 전 결혼했는데 '또 결혼'…"평생 1번이라 단정 못해"('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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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채리나, 10년 전 결혼했는데 '또 결혼'…"평생 1번이라 단정 못해"('사랑꾼')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 채리나 부부와 민경, 지니는 눈여겨본 예식장으로 직접 향했다. 민경은 "언니랑 형부는 진짜 일반적으로 결혼할 때, 식장 가서 하는 일을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겠네"라며 말을 꺼냈다. 6살 연상연하인 채리나, 박용근은 2016년 11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결혼 10년 차이지만, 채리나와 웨딩사진만 찍은 박용근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근데 그 식이라는 게 잠깐이지 않냐"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민경, 지니는 "잠깐이지만, 평생에 한 번이다"라고 '결혼 진심녀'들답게 입을 모아 반박했다. 이에 채리나는 "요즘에는...평생 한 번이라 단정 지을 수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지니는 "나는 남자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황보라와 강수지도 "저 표정은 진짜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에 채리나는 "네가 안 만나지 않냐"며 어처구니없어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지니는 "내가 시집가려고 어디까지 해봤는지 말 안 했지? 나 '웨딩 박람회'도 갔다온 여자다"라며 결혼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 지니와 '결혼했던 여자' 민경의 채리나·박용근 부부를 위한 특별 웨딩 컨설팅(?)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3월 3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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