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 /사진제공=SBS플러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477886.1.jpg)
지난해 11월 MBN '고딩엄빠'에 출연해 19살에 10살 연상인 교회 선생님과 관계를 맺어 임신, 홀로 미혼모 센터에서 출산했다고 밝힌 5둥이의 엄마인 노랑 아내. 빠른 화해가 기대되던 노랑 부부에게서도 위기의 모습이 포착된다. 노랑 남편은 “너무 격 없이 지냈기 때문에”라며 멋쩍게 웃었으나, 노랑 아내는 “그게 힘든 것 같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박은혜 역시 노랑 아내에게 공감하며 “맞다. 그게 힘들다”라고 눈물을 글썽여 노랑 부부가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 생활 중인 빨강 예비부부가 최종 결정에서 박은혜, 한상진, 정혁을 ‘멘붕’에 빠트리는 충격 사건이 예고된다. 빨강 예비 아내는 “넌 나를 아직 모르는구나”라며 남편에게 실망하고, 빨강 예비 남편은 “감정이입이 안 된다”라며 마지막까지 서로 소통이 안 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이 마주한 가운데 빨강 예비 남편은 “당신이랑 XX하겠다”라고 선언하고, 이에 빨강 예비 아내는 물론 MC 3인방까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고.
지난 방송 이후 ‘섹스리스’ 문제로 격돌한 파랑 부부에게 관심이 높아져 있는 가운데 과연 파랑 부부가 어떤 최종 결정을 할지도 주목된다. 3기 최종회에서 일어난 부부들의 위기와 최종 결정은 이날 오후 10시 SBS플러스와 Smile TV Plus에서 방송되는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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