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하지원이 펜싱스타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깜짝 첫 만남을 갖는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8회는 ‘웰컴 투 육아 월드’ 편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은우와 처음 만난 하지원은 포동포동한 은우의 깜찍함에 푹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날 하지원은 은우와 산책을 하며 정원에서 꽃놀이를 즐기는 와중에도 은우를 품에 꼭 안고 애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꽃에 푹 빠져 정신이 팔린 은우를 계속 안고 있느라 손이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한 하지원은 “은우야 너 몇 키로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고.

무엇보다 하지원은 “1년에 두 번 요리하는데 그게 오늘이야”라며 은우를 위해 손수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은우는 하지원이 준비한 ‘요거트 분수’에 신세계를 발견한 듯 눈을 크게 뜨며 침샘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하지원은 맨손으로 과일을 집어먹는 은우의 먹방에 “입 되게 귀여워”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행복을 즐긴다. 그도 잠시, 은우는 하지원표 ‘아이스크림 비빔밥’에 요거트와는 상반되는 반응을 보인다.

은우는 “너무 맛있어서 기절할텐데”라며 자신감이 최고조에 이른 하지원의 내민 ‘아이스크림 비빔밥’을 입에 넣자마자 반사적으로 뱉어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천하의 ‘먹깨비’ 은우조차 숟가락을 밀어내게 만든 하지원표 요리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 이어 ‘원조 슈퍼맨’ 송일국이 내레이터로 등장해 삼둥이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준범과 은우의 모습을 보며 공감과 진정성 어린 진행을 펼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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