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 무려 4년 만에  국내 매체 인터뷰 확정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로 무려 4년 만에 인터뷰에 나선다.

12일 '범죄도시3' 측은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로 국내 매체 인터뷰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동석의 이번 인터뷰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이후 무려 4년 만.

마동석은 그 사이 영화 '백두산', '범죄도시2', '압꾸정' 등 주연으로 참석한 영화 홍보 인터뷰를 일체 거부해 왔으나, 이번 '범죄도시3'은 인터뷰를 확정하며 홍보에 발벗고 나선 모양새다.

'백두산'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극심했기에 행사나 인터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인터뷰 불참을 감안할 수 있었지만, 마동석은 이후 개봉한 '범죄도시2'와 '압꾸정' 관련 인터뷰에도 임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마동석이 의도적으로 언론 인터뷰를 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한편, 마동석은 '범죄도시3'에서 주연으로 연기한 것은 물론 기획 및 제작에도 참여했다. 오는 31일 개봉 확정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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