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이 방송 최초 집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채널에는 '혼자 너무 잘 사는 최화정 집 방송 최초 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화정은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로 '양치'를 꼽았다. 최화정은 서울숲이 한 눈에 보이는 화장실에서 양치했다. 그는 "서울숲을 보면서 양치하면 어떤 때는 10분도 하게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화정의 화장실에는 배우 마를린 먼로의 포스터가 붙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최화정은 반려견 준과 인사를 나눴다. 최화정은 준에 대해 "6월에 데려와서 준이다"라며 "제 아들이 된 지는 벌써 8년이 됐다"고 소개했다. 최화정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최화정의 센스가 곳곳에서 묻어났다. 특히, 미술 작품들이 눈에 띄었는데, 마이클 스코긴스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 작가가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그린 작품이다"라며 "나도 엄마도 아빠도 그리워하니까 이 그림이 좋아서 샀다"고 말했다.
또, 한 벽에 자리한 사과 작품에 대해 "저건 윤병락 작가의 '사과'다"라며 "옥션에서 산 그림이다. 누가 계속 가격을 올려서 결국 되게 비싸게 주고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은 게리 코마린 작가의 '케이크'에 대해 "이건 내가 환갑 때 산 거다. 나에게 정말 커다른 케이크를 줘야겠다 해서 샀다. 큰 마음 먹고 샀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창가 쪽에 자리한 브르노 카탈라노 작가의 작품 '여행'에 대해선 "뒤에 배경들이 다 보인다. 꼭 창가에 둬야 한다. 뒤에 투영되는 게 너무 좋다"고 했다.
최화정은 "나는 죽을 때가 얼마 안 남았다. 인생이 정말 짧다. 예전엔 사람들이 우리 집에 죽 치고 앉아 있는 게 싫었다. 그런데 이젠 아니다. 아무리 집이 좋고 부자라도 한 사람도 안 찾아오는 집을 상상해 보라. 너무 끔찍하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채널에는 '혼자 너무 잘 사는 최화정 집 방송 최초 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화정은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로 '양치'를 꼽았다. 최화정은 서울숲이 한 눈에 보이는 화장실에서 양치했다. 그는 "서울숲을 보면서 양치하면 어떤 때는 10분도 하게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화정의 화장실에는 배우 마를린 먼로의 포스터가 붙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최화정은 반려견 준과 인사를 나눴다. 최화정은 준에 대해 "6월에 데려와서 준이다"라며 "제 아들이 된 지는 벌써 8년이 됐다"고 소개했다. 최화정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최화정의 센스가 곳곳에서 묻어났다. 특히, 미술 작품들이 눈에 띄었는데, 마이클 스코긴스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 작가가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그린 작품이다"라며 "나도 엄마도 아빠도 그리워하니까 이 그림이 좋아서 샀다"고 말했다.
또, 한 벽에 자리한 사과 작품에 대해 "저건 윤병락 작가의 '사과'다"라며 "옥션에서 산 그림이다. 누가 계속 가격을 올려서 결국 되게 비싸게 주고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은 게리 코마린 작가의 '케이크'에 대해 "이건 내가 환갑 때 산 거다. 나에게 정말 커다른 케이크를 줘야겠다 해서 샀다. 큰 마음 먹고 샀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창가 쪽에 자리한 브르노 카탈라노 작가의 작품 '여행'에 대해선 "뒤에 배경들이 다 보인다. 꼭 창가에 둬야 한다. 뒤에 투영되는 게 너무 좋다"고 했다.
최화정은 "나는 죽을 때가 얼마 안 남았다. 인생이 정말 짧다. 예전엔 사람들이 우리 집에 죽 치고 앉아 있는 게 싫었다. 그런데 이젠 아니다. 아무리 집이 좋고 부자라도 한 사람도 안 찾아오는 집을 상상해 보라. 너무 끔찍하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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