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티켓 부정거래 적발…암표는 예매 취소
팝스타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부정 거래 정황이 포착된 티켓이 취소됐다.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주관사 라이브네이션은 "여러 관객분들의 신고 및 개인 SNS와 중고거래 사이트, 프리미엄 티켓 사이트 등에서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티켓의 부정 거래 내용을 파악했다"고 알렸다.

부정 거래가 확인된 티켓은 취소 처리됐다. 부정 거래 확인 좌석을 공지한 대행사는 "건전한 공연 관람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라이브네이션은 "공정거래위원회 및 개인정보위원회 등의 암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시책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해 오고 있다"며 "부정 티켓 거래 또는 안내된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공연 주최/주관/예매처/공연장 등은 일절 책임이 없으므로, 관람객 여러분들께서는 부정 티켓 거래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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