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19일 싱글 앨범 'SHOW DOWN' 발매…6개월만 컴백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걸그룹 앨리스(ALICE)가 6개월만 컴백한다.

앨리스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는 19일 싱글 앨범 ‘SHOW DOWN’ 발매 소식을 알렸다.

앨리스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싱글 앨범 ‘DANCE ON’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앨리스의 공식 SNS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두 개의 촬영용 모니터가 보이며 스크린 속 화면 조정 이미지가 나타나 있고 ‘SHOW DOWN 2023.04.19’라는 문구가 보여 호기심을 더한다.

앨리스는 2020년 2월 26일 미니앨범 ‘JACKPOT’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2021년 12월 아이오케이 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후 2022년 4월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데뷔 4년 9개월 만에 스펠링을 변경했다.

이후 2022년 5월 댄스가 아닌 발라드 ‘내 안의 우주’ 활동으로 멤버 모두가 보컬 실력을 인정받으며 실력 파 그룹 대열에 합류했다는 평을 얻었으며 같은해 10월 ‘DANCE ON’을 발표하고 왕성환 활동을 이어갔다.

여기에 앨리스 멤버 소희는 유경, 가린, 채정과 함께 란제리 브랜드 광고 모델에 이어 화장품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 단독 모델을 맡았다. 또 병영매거진 힘(HIM)의 커버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지난 3월 31일 첫 방송된 하 일권 웹툰 원작인 밀리터리 SF판타지 액션물 티빙 10부작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