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한산 리덕스' 포스터
/사진=영화 '한산 리덕스' 포스터
영화 '한산 리덕스'(감독 김한민)가 3월 19일 GV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9일 CGV연남에서 '한산 리덕스' GV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한민 감독의 팬클럽 비녀단의 자발적 기획과 요청으로 성사된 이례적인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비녀단은 지난해 '한산: 용의 출현'으로 생겨난 김한민 감독의 팬덤으로, 영화 홍보 활동 당시 감독의 긴 머리를 장식했던 비녀에서 이름을 따왔다.

개봉 이후에도 지속해서 뜨거운 성원을 보내는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한산 리덕스'에서 와키자카 사헤에 역의 이서준, 아타나베 시치에몬 역의 박재민, 송희립 장군 역의 윤진영, 녹도만호 정운 역의 김재영이 참석한다.

그동안 미처 전하지 못했던 영화 속 뒷이야기는 물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어내며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하는 스피드 퀴즈, 명대사 퀴즈,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진행한다.

'한산 리덕스'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로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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