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
10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4집 ‘Face the Sun’이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을 수상했다.
또 일본 첫 번째 EP ‘DREAM’은 ‘베스트 3 앨범’과 ‘앨범 오브 더 이어’ 아시아 부문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세븐틴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에서 처음 트로피를 안았고,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세븐틴은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캐럿(팬덤명)과 저희의 음악을 많이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2023년에도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5월 17~18일 교세라 돔 오사카, 27~28일 도쿄 돔에서 ‘SEVENTEEN 2023 JAPAN FANMEETING ‘LOVE’를 개최한다. 세븐틴이 팬미팅을 일본 돔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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