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장원 "♥배다해=실물깡패, 홀려서 놀아날까 걱정…먼저 프러포즈 하더라"('옥문아들')
[종합] 이장원 "♥배다해=실물깡패, 홀려서 놀아날까 걱정…먼저 프러포즈 하더라"('옥문아들')
[종합] 이장원 "♥배다해=실물깡패, 홀려서 놀아날까 걱정…먼저 프러포즈 하더라"('옥문아들')
[종합] 이장원 "♥배다해=실물깡패, 홀려서 놀아날까 걱정…먼저 프러포즈 하더라"('옥문아들')
[종합] 이장원 "♥배다해=실물깡패, 홀려서 놀아날까 걱정…먼저 프러포즈 하더라"('옥문아들')
[종합] 이장원 "♥배다해=실물깡패, 홀려서 놀아날까 걱정…먼저 프러포즈 하더라"('옥문아들')
[종합] 이장원 "♥배다해=실물깡패, 홀려서 놀아날까 걱정…먼저 프러포즈 하더라"('옥문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이장원이 배다해와 첫 만남에서 실물에 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장원과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장원은 배다해와 2021년 11월 결혼했다. 이장원은 "8개월 만나고 결혼했다. 소개팅으로 아내를 만났다. 학교 후배의 절친 어머니가 장모님의 절친이다"라고 밝혔다.

이장원은 배다해와 소개팅에서 '실물 깡패' 모습에 놀랐다고 했다. 이장원은 "당시 코로나가 심할 때라 메뉴가 나오고 '마스크 개봉식'을 하게 됐다. 실물을 본 적 없었는데 마스크를 벗으니 너무 예쁘더라. 실물 깡패였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예뻐서 아내에게 홀려 놀아날까봐, 상처받을까봐 걱정도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도 "형수님을 뵌 적 있는데 예쁘게 카리스마가 있더라.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가 있더라"라고 배다해의 '실물깡패설'에 공감했다. 이장원은 첫 소개팅에서 "정신 차려 보니 다음 날 아침 6시가 됐다. 새벽 늦게 집에 들어가서도 계속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전화까지 했다. '우리 사귀는 거냐'까지는 오래 걸렸지만 계속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장원은 아내 배다해와 연애 시절 달달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장원은 "다해가 밤늦게 기차역에서 집으로 가야 했던 날이 있었는데, 내가 픽업을 못 갔다"며 "다해가 무서울까 봐 기차역에서부터 주차장까지 가는 길을 약도로 그려줬는데 다해가 신기해하더라"라고 길을 잘 못 찾는 배다해만을 위한 '약도 천재'로 거듭난 로맨틱한 일화를 전했다.

연애 8개월 만에 결혼한 이장원은 사귀자는 고백과 프러포즈를 모두 아내 배다해가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장원은 "기습 당한 거다. 운이 좀 나빴다. 양복 다려놓고 방탈출 느낌으로 (프러포즈를) 준비해놓은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반지를 주문해주기로 했는데 배다해가 따로 주문해놓은 반지가 내가 프러포즈용으로 주문해놓은 반지보다 하루 일찍 도착하게 됐다"며 "다해가 집으로 놀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 장미가 깔려있더라. 그리고 새로 나온 게임기를 설치해놓고 피자 한 판 시켜놨더라. '평생 게임 같이 하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남자들의 로망 끝판왕 프러포즈를 받은 일화에 모두 부러움과 설렘을 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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