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의 윤기원이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해본 남자)’ 심현섭의 소개팅 후일담을 적극적으로 물어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호감을 갖고 있는 그녀와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후 ‘나저씨’ 최성국, 김광규, 윤기원은단골 식당에 다시 모였다. 나저씨들은 세 번째 만남에서 고백을 한다던 심현섭의 소식을 궁금해했다. 윤기원은 “모르지. 들은 지 꽤 됐으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심현섭이 나타나자 윤기원은 자연스럽게 술을 따라주며 “우리끼리 궁금해 하고 있었어요. 측근들을 통해서 긍정적인 청신호가 터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라며 모두가 궁금했던 이야기를 먼저 물었다. 이에 심현섭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김광규는 “이렇게 있다가 훅 오시는 거 아냐?”라며 심현섭을 떠봤다. 윤기원 역시 김광규의 말에 “몰래 카메라처럼?”이라며 웃음을 지었지만, 곧 나저씨들은 문 쪽을 보며 화들짝 놀랐다.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 씨를 당당히 여자친구로 공개하며 ‘사랑꾼 나저씨’에 등극한 윤기원은 선배 사랑꾼답게 심현섭의 소개팅 근황을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물어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했다. 윤기원을 비롯한 나저씨들이 놀란 이유와, 심현섭의 소개팅 결론은 다음 주 공개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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