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다.
정동원이 지난 1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한 정동원은 “이렇게 상을 받고 이야기를 하는 경험이 많지가 않은데 오늘 이렇게 큰 자리에서 영광스러움을 누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동원은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주신 거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 정동원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오늘 할머니가 졸업식에 잠깐 오셨었는데, 상 받았다고 할머니께 자랑하고 싶다. 할머니 상받았다”고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정동원은 시상식 후 SNS를 통해 깜짝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8, 19일 수원 ‘음학회’ 공연을 통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