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희철, '여성 폭행' 강인 옹호 "깡패 때렸는데…억울한 부분 있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05865.1.jpg)
김희철은 지난 9일 개그맨 최군의 인터넷 라이브 방송 '최가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옛날이야기 살짝만 하겠다. 강인이가 사고 친 건 혼나야 한다. 근데 몇 번 억울한 게 있다"고 사회적 물의를 빚어 팀을 나간 강인을 언급했다.
강인은 2009년 술을 마시던 중 시민과 폭행 시비가 붙었고 같은 해 음주운전 뺑소니를 저질렀다. 2016년 5월에도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종합] 김희철, '여성 폭행' 강인 옹호 "깡패 때렸는데…억울한 부분 있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05866.1.jpg)
김희철은 "노래방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여자한테 함부로 하고 그랬다. 여자들이 많이 당했다. 근데 보통 연예인이니까 피한다. 하지만 강인은 깡패한테 가서 '야 이 XXX야. 너 뭐 하냐'라고 했다. 그러니까 깡패가 웃으면서 '이 XX 연예인 아니야?'라고 비아냥거렸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과 친한 여자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연예인이 깡패를 때린 거다. 강인이는 진짜 상남자"라며 "잘못한 건 욕 먹어야 하는 게 맞지만, 강인이는 '너 왜 여자한테 함부로 하냐'면서 깡패를 때린 거다. 깡패는 맞으면서 '죄송하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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